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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 논란’ 차칸남자, 수목 2인자로 안방 안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맞춤법 표기 논란으로 방영 이전부터 논란을 불러온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가 수목 2인자로 안방에 안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12일 첫 방송된 ‘차칸남자’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으로 수목 안방의 왕좌를 굳건히 지켰던 ‘각시탈’의 최종 시청률인 12.7%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차칸남자’와 동일 시간대에 방영된 MBC ‘아랑사또전’은 이날 14.1%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전회 방송분보다 3.3%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전회와 같은 5.4%를 기록하며 한 자릿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서는 ‘차칸남자’는 1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랑사또전’은 17.0%,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조사결과, ‘아랑사또전’의 경우 여자30대(14.6%)가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차칸 남자’는 여자50대(8.8%),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여자10대(5.6%)가 가장 많이 시청, 드라마별 연령대 분포가 확연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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