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PC주변기기업체 버팔로는 간결하고 깜찍한 디자인의 모바일 마우스ㆍ올인원 멀티 카드리더기ㆍ4포트를 지원하는 USB허브를 12일 출시했다. 



버팔로 모바일 마우스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달걀을 모티프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고 그립감이뛰어난 게 특징. 1000DPI(Dots Per Inch) 광센서 장착으로 빠르게 움직여도 트래킹이 끊이거나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하다. 블루LED 옵티컬 설계로 공기분자에서 충돌하기 쉬운 적색 또는 청색보다 보다 정확한 동작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바닥면 각 모서리에는 최고급 풋패드를 달아 마찰력을 줄여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파워 스크롤 휠을 장착해 정확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단조로운 무채색을 지양하고 화사하고 산뜻한 하양 검정 노랑 연두 주황 분홍 등 총 6가지 색상을 지원한다고. 제품가격은 2만1000원.

함께 출시된 올인원 멀티 카드리더기는 휴대성이 좋고 USB2.0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각종 메모리 확장에 필요한 모든 카드가 지원되며 다양한 데이터를 담아 빠르게 PC나 노트북에서 읽기 및 쓰기를 지원한다. 특히 카드 삽입 시 LED표시 기능을 지원하며 카드리더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USB케이블을 내장(일체형 케이블)할 수 있어 휴대나 보관이 편리하다고 버팔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