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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자책골 심경 고백 “자책 아닌 반성…”
[헤럴드생생뉴스] 축구선수 기성용이 우즈벡전 자책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기성용은 우즈백과의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4시간 뒤면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간다. 고된 일정 몸은 피곤하지만 저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항상 설레고 행복하다. 오늘경기는 내 실수로 인해 흐름이 바뀌었다. 집중하지 못한 나 계속 생각이 난다. 자책이 아닌 반성 아마추어 같았던 나를. 다시 점검하자!”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3차전에서 전반 13분 자책골을 범했다.

이에 기성용은 집중하지 못했던 경기 내용에 대해 반성하며 마음을 다잡는 멘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전반 13분 기성용 자책골로 흔들린 대한민국 전반 43분 세트플레이 상황서 곽태휘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엔 흐름을 탄 이동국이 12분 만에 역전골을 신고했지만 2분 뒤 투르수노프에게 헤딩골을 허용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쳐 2대2로 비기고 말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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