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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주방 레인지후드도 빌려쓴다…하츠, 후드 렌탈 서비스 ‘하츠의 숲’ 런칭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대표적인 B2B 품목이었던 주방 레인지후드도 일반 소비자가 빌려쓰는 렌탈 시대가 열렸다.

레인지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는 스마트 후드 ‘퓨어’를 내놓고 레인지후드 렌탈ㆍ관리 서비스 ‘하츠의 숲’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식 하츠 대표는 “24년 레인지후드를 연구해온 노하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렌탈서비스 ‘하츠의 숲’을 런칭했다”고 말했다.

‘퓨어’ 스마트 후드는 요리 상황에 따라 후드 작동 상태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소음이 기존 제품에 비해 23%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SPI 제균ㆍ청정 기능이 접목돼 주방의 미세한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을 방지한다. 


하츠가 선보인 렌탈서비스 ‘하츠의 숲’은 주부들이 평소에 후드 청소를 소홀히 해 평균 38억 마리의 세균이 번식 한다는 점에 주목, 전문 관리자인 하츠맨이 4개월마다 방문해 필터망을 교체해주고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드 내외부와 주방의 피톤치드 항균코팅 서비스, 매년 팬모터 케이싱과 흡음재 교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품에 따라 3년 약정 렌탈료가 1만9900원부터 3만6900원까지 다양하다. 3년 이후에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양도되고 저렴한 가격에 멤버십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소비자에게 레인지후드의 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하츠의 숲’ 렌탈서비스 성공의 열쇠를 갖고있다고 본다”면서 “15년 까지 누적 매출액 255억원을 렌탈 서비스를 통해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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