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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남자’가 기다려지는 네 가지 이유
KBS2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9월 12일 오후 방송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는 세 남녀의 처절하고도 격정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작품이다.

#1. 처절한 사랑 이야기 속 개성 강한 캐릭터


‘차칸남자’는 사랑에 배신당한 뒤 복수를 위하 나쁜 남자가 되는 강마루(송중기 분), 굴지의 재벌 태산 그룹 후계자로 길러져 오면서 감정이 메말라 버린 차가운 여자 서은기(문채원 분), 시궁창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랑하는 남자를 배신하고 야망을 쫓는 여자 한재희(박시연 분) 등 주인공들 모두 강한 캐릭터로 차별성을 둔다.

그동안 정통 멜로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는 찾아 볼 수 없는 개성 강하고 힘 있는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 배신과 복수, 사랑 속 변화 가득한 연기의 향연

‘차칸남자’는 ‘나쁜 남자’ 강마루, ‘얼음 심장’ 문채원, ‘3단 변신’ 한재희 등 세 주인공들의 연기 변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초반부터 배신이 복수를 위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팽팽한 긴장감 속 다양한 사건들이 전개되면서 세 배우들의 변화 가득한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3. 정통멜로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다

‘차칸남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멜로 드라마의 귀환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감성을 자극시킨다. 복수와 배신을 오가는 스피디한 전개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주인공들의 폭풍 같은 만남과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사랑 등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경희 작가의 보다 섬세해진 감정과 완숙해진 대사들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전하다

‘차칸남자’는 인간이 어떠한 한계에 부딪혔을 때 마주하게 되는 본연의 순수함과 살아남기 위해 그 순수함을 덮고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강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송중기-박시연의 순수한 사랑, 송중기-문채원의 복수를 위해 시작된 사랑 등을 통해 극명하게 대비되는 내면의 순수함과 독하게 표현되는 그들의 행동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김영철, 석민혁, 김서라, 이병준, 데니 안 등이 출연해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칸남자’는 깊이 있는 사랑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전개 등으로 안방극장의 멜로의 진한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차칸남자’는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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