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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선 피소 7억원 사기혐의
[헤럴드생생뉴스] 김혜선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김혜선 지인은 최근 김혜선이 7억원을 빌린 후 제때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돈을 빌린 뒤 꼬박꼬박 이자를 내고 있었다. 최근 두 달치 이자를 주지 못 했는데 이로인해 고소를 한 것 같다”며 “김혜선이 특별한 활동이 없어 돈이 부족했다. 드라마 두 편을 앞두고 있어 충분히 갚을 수 있었는데 기다리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건 아니다. 당사자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선은 지난해 지인의 남편으로부터 7억원을 빌렸다. 고소인은 ‘변제기일에 원리금을 갚을 수 있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라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김혜선 측 관계자는 “지인에게 피소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조만간 정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지난 1989년 MBC 드라마 ‘푸른 교실’로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왕성히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드라마 ‘동이’에 최근에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와 SBS드라마 ‘내일이 오면’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혜선은 현재 10월 초 방송 예정인 MBC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합류를 앞두고 있다. 김혜선은 ‘마의’에서 인선왕후 역으로 출연해 효종(최덕문 분) 아들 현종 역인 한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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