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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 감독이 그려줬다는 홍석천 그림 보니…
[헤럴드생생뉴스]방송인 홍석천이 김기덕 감독이 직접 그려준 그림을 트위터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11일 오전 트위터(@Tonyhong1004)에 “베니스 가기 전 제 가게에서 김기덕 감독님이 그려주신 제 눈. 상을 예감한 제가 받은 작은 선물”이라며 “제 가게 넵킨에 즉석으로 그려주신 제 눈 독특한 작품 소장하게 됬네요. 느낌대로 그려주셨어요”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다음 작품엔 저도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덕 감독의 작품은 홍석천의 눈을 냅킨에 그린 것으로, 왼쪽에는 ‘김기덕 작’이라는 서명이 담겨 있다. 냅킨에 슥슥 그린 그림임에도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실제로 김기덕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프랑스에서 거리의 화가로 생활한 적으로 알려져 있다. 홍석천은 이 그림을 CD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는 등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일 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김기덕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피에타’의 예매율도 상승곡선을 그려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7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는 등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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