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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대통령, “북한 경제개혁 돕겠다”
[헤럴드생생뉴스]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북한의 경제 개혁을 돕겠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귀추가 주목된다.

몽골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젊은 새 리더가 추진하는 경제개혁 계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몽골이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 경제체제 전환이라는 도전 과제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과거 공산주의였던 몽골은 1990년 민주주의로 체제를 전환했으며, 지난해 1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또 최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식량난에 대해 논의한 뒤 몽골이 식량 지원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지난달 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 계기에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회동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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