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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싼 수도권 아파트는 어디?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하남, 인천, 남양주, 수원, 김포 등 수도권 일대에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밑도는 저렴한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알뜰 예비 청약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8일 관련업에 따르면 6월에 본청약을 실시한 하남미사지구 A28블록은 분양가는 3.3㎡당 980만원. 올 하반기 추가로 본청약 물량이 예정돼 있어 비슷한 수준에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LH는 9월에 A2블록과 A11블록에서 615가구와 763가구를, 11월에는 A5,18,19블록을 각각 본청약을 실시한다. 하남미사지구는 위치상 서울 강동구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잠실까지는 차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6월과 7월에 본청약을 실시한 구월보금자리지구 A2, B1, B3블록은 모두 순위내 마감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분양가는 3.3㎡당 807만~816만원에 선보였다.

인천도시공사도 구월보금자리지구 S-1블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분양은 10월 예정. 규모는 전용 84~129㎡(815가구)로 중대형도 포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김포시에선 GS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이 저렴한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표주자다. GS건설이 장기동 860의 3번지 일대에 전용 84~115㎡ 350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시기는 10월. 한강센트럴자이는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각 신도시의 기반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풍무동에서 10월 김포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전용 59~108㎡ 2712가구. 2017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ㆍ 9호선과도 연결돼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 시흥시에 위치한 군자신도시에선 SK건설이 시흥군자SK뷰를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전용 60~85㎡ 1381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 또 호반건설에서도 군자신도시 B8블록에 전용 84㎡ 1200가구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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