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측은 입주 시작 이후 계약이 꾸준히 이뤄져 입주 시작 50여일 만에 벌써 전체가구의 70%가 입주 마무리 되는 등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입주기간이 끝나는 10월 9일까지 대부분의 입주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아파트 입주가 순항하는 이유는 신도시급 아파트로 단지 안에서 운동과 여가, 휴식을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란 점 때문에 높은 프리미엄을 거두며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란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총족시켰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연결돼있고 단지 내에는 명덕초와 화명중이 위치하며 추후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되는 것도 입주율을 높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명동의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화명동 롯데캐슬 대부분의 주택형이 분양가에서 최대 8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전주택형이 3.3㎡당 10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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