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최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등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급증하면서 업체간 ‘고객 모시기’ 경쟁도 뜨겁다. 이런 가운데 금(金)을 경품으로 내놓는 건설업체가 러시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GS건설이 시공하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도시형생활주택‘연희 자이엘라’는 관심고객 등록자중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강남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계약자 경품 이벤트로 1등 1명은 순금(100돈), 3등 3명은 순금 행운의 열쇠(10돈)을 제공한다. 2등과 4등에게는 롤렉스 시계(1명)와 순은바(5명)등을 증정한다. 분양이 임박한 현대건설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도 관심고객등록 또는 설문조사자중 440명에게 황금열쇠(1돈)등 기타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10여년전에는 오피스텔 분양을 하면서 9000만원 짜리 오피스텔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가 크게 화제가 된적이 있다”며 “이벤트도 모객을 위한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나 수요자는 입지와 상품력에 우선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