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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ㆍ한게임 직원들이 교단에 섰다.
[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NHN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고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NHN은 4일 경기도 정자동 늘푸른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직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시 진행된 이 날 교육 프로그램에는 김준구 네이버 웹툰 서비스 팀장과 임상범 한게임 스포츠게임사업부 PD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인터넷 서비스 제공 직종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NHN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이 같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을 통해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에게 IT분야 직종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다. 벤처로 시작해 IT업계의 선봉이 된 NHN이 인터넷ㆍ게임 업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이중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 이를 위해 이미 지난 7월 성남시 청소년 육성재단에서 고등학생 200여 명의 진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IT 특성화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기술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난 여름 방학 기간에는 NHN본사에서 초등ㆍ 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 300명에게 5회에 걸쳐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NHN은 3일 경기도 정자동 늘푸른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직업 교육을 실시했다. 3일 오후 1시 진행된 이 날 교육 프로그램에는 김준구 네이버 웹툰 서비스 팀장과 임상범 한게임 스포츠게임사업부 PD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인터넷 서비스 제공 직종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사진 1~3: 김준구 네이버 웹툰 서비스 팀장, 사진 4~5: 임상범 한게임 스포츠게임사업부 PD                                        [사진제공=NHN]

NHN은 향후 이와 같은 인터넷 관련 교육 사업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일 늘푸른초등학교 직업교육 프로그램처럼 파일럿 형태의 진로 교육을 거쳐 향후 본격적으로 직업 상담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선옥 NHN 사회공헌팀 팀장은 "일선 학교에서 IT 분야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 이 될 학생들이 IT 업계에 대해 올바로 알고 이 분야에 진출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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