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르노삼성이 8월 판매에서 전월 대비 2.1% 늘어난 1만108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르노삼성에 따르면, 8월 내수 4001대, 수출 7081대로 전월 대비 2.1% 늘어난 1만1082대를 8월 동안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선 하계휴가와 뉴SM3 대기 수요 등의 여파로 4001대 판매에 그쳤지만, 수출시장에서 전월 대비 21% 늘어나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수출시장에서 SM3, SM5가 각각 39.2%, 46.7% 등 큰 폭으로 신장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전무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한 뉴 SM3가 하반기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수시장에서의 판매를 극대화하고, 향후 새로 선보이는 모델들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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