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지엠이 8월 내수판매에서 월 1만대 이하로 감소했다. 시장 침체와 함께 노사 교섭 난항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지엠은 8월 동안 총 4만516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1만140대 대비 14% 감소한 9808대를 기록했고, 수출 실적도 3만535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4만3036대 대비 17.8%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들어 8개월 간 총 51말5037대(내수 9만3315대, 수출 42말172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9만3483대 대비 0.2% 감소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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