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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얼짱’ 박지윤 vs ‘컴퓨터미인’ 황신혜, 미모 자랑 폭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컴퓨터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안고 다니며 원조 얼짱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 황신혜와 강남 5대얼짱 출신 가수 박지윤의 미모 자랑이 폭발했다.

황신혜 박지윤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새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씨스타 다솜과 출연했다. 세대별 미녀들이 출동한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 박지윤은 남다른 미모 때문에 겪은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고단수 미모자랑이었다.

먼저 박지윤이다. 박지윤 역시 이젠 전설로 일컬어지는 ‘강남 5대 얼짱’ 출신. 전지현 송혜교 한혜진 서지영 등과 함께 화려하고 빛나는 미모 덕에 연예계로 데뷔하기 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박지윤은 그 남다른 외모 덕에 불편한 일도 많았다고 한다. 

박지윤은 “예쁜 외모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쫓아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집적대서 짜증났다”면서 차분하고 단아한 말투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박지윤은 “예쁘다는 이유로 선배들이 많이 괴롭혔고 끌려간 적도 있었다”면서 ‘예쁜 외모’로 인해 고단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박지윤의 이 같은 토로를 가장 잘 이해했던 것은 ‘컴퓨터 미인’ 황신혜였다. 황신혜 역시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던 미모 덕에 “부모님은 도리어 창피해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당시로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서구적인 이목구비 탓에 ‘외국인’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기 때문이라는 것. 두 사람의 이 같은 당당한 토로에 MC들은 “서로 자기가 예쁘다고 자랑한다”며 신기한 듯 재밌어해 눈길을 끌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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