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시리얼·시리즈 부문에서 KBS 2TV ‘공주의 남자’가 받았다.
단편 부문에서는 독일 ‘홈비디오(Homevideo)’,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영국 ‘그레이트 엑스팩테이션스(Great Expectations)’가 각각 수상했다.
남자 연기자상은 ‘홈비디오’의 요나스 나이, 여자 연기자상은 독일 ‘하나스디시전’의 크리스티네 노이바워에게 돌아갔다.
연출상과 작가상은 ‘그레이트 엑스팩테이션스’의 브라이언 커크와 세라 펠프스가 각각 수상했다.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 한류드라마 부문에서는 ‘옥탑방 왕세자’가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고, 우수 작품상은 ‘더킹 투하츠’에 돌아갔다.
한류드라마 부문 남녀 배우상은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과 한지민이 차지했다. 박유천은 네티즌 인기상까지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주제가상은 ‘더킹 투하츠’의 수록곡 ‘미치게 보고 싶은’(태연)에 돌아갔다.
이밖에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수작품상=단편 프랑스 ‘캄앳시(Calm at Sea)’, 미니시리즈 영국 ‘셜록 2(Sherlock 2)’, 시리얼·시리즈 미국 ‘야망의 함정(The Firm)’ △특별상=필리핀 ‘리멤버링(Remembering)’, 우크라이나 ‘더 바머(The Bomber)’, 터키 ‘에젤(Ezel)’ △네티즌 인기상=딩주 왕(대만), 니키 우(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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