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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마오’ 조성모 “벌써 심사위원을 할 나이..격세지감”
가수 조성모가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이 자리에 앉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모는 8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의 기자간담회에서 “벌써 심사위원이 될 나이가 된 것 같아서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많은 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만든 방송인 것 같다. 퍼포먼스에는 정해진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오디션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1등을 하는 것이 목표겠지만, 많은 눈들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을 테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김원준과 아나운서 박은영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은 한 장 이상의 음반을 낸 경험이 있는 가수 출신들을 위한 오디션이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반인의 꿈을 성취하고 충족시키는데 치중했다면,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은 실패를 맛보고 상처를 입은 이들을 치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수 김현철 현진영 조성모 이수영 손호영 아이비, 작곡가 박근태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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