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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아스널, 박주영 긴급 처분 한다”
[헤럴드생생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전력 외’ 박주영(27·아스널)을 헐값에라도 긴급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적료를 대폭 줄여서라도 여름 이적시장 마감 안에 니클라스 벤트너와 안드레이 아르샤빈, 마루앙 샤막, 박주영을 이적시킬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지목한 4명은 아스날에서 ‘전력외’로 구분되어 이적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아르샤빈만이 선더랜드와의 개막전에 겨우 13분만을 뛰었을 뿐이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AS모나코(프랑스)에서 박주영을 영입하며 300만 파운드(약 53억원)를 지불했다. 군문제 해결로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를 추가 지불했다. 도합 88억원이다. 9월1일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코 앞에 둔 아스널은 박주영을 계속해서 벤치에 앉히느니 차라리 이적 혹은 임대를 통해 투자한 반값이라도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박주영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같은리그 노리치 시티와 스토크 시티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셀타비고와 잉글랜드 2부리그 블랙번도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48시간도 남지 않았다.

한편 박주영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블랙번, 셀타 비고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노리치 시티도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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