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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패밀리’, 우성-열성 가족을 통한 진정한 ‘가족의 의미’
KBS2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우성가족과 열성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짜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8월 30일 오후 방송하는 ‘닥치고 패밀리’ 13회에서는 우성가족과 열성가족 형제의 차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다.

우성가족의 자매로 등장하는 우지윤(박지윤 분)과 우다윤(다솜 분)은 얼굴만 보면 인상을 찌푸릴 정도로 앙숙지간이다. 이들은 서로의 물건을 몰래 사용하고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바닥에 샴푸를 뿌려 골탕을 먹이기도 한다.


특히 우성가족의 또 다른 자매 우신혜(황신혜 분)와 우본(이본 분) 또한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상태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는 모습은 신혜-본 자매와 지윤-다윤 자매가 똑 닮았다.

반면 열성가족의 석환(안석환 분)과 형범(김형범 분)형제는 다르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한 장면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초도 토라져 있지 못할 정도의 닭살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험상궂은 외모의 두 형제가 달살 돋는 말투와 행동으로 우애를 자랑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비주얼과 능력, 재력까지 겉보기엔 모든 것이 우월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우성가족과 열성 유전자를 한 몸에 갖고 있어 얼꽝-몸꽝 모임이지만 가족에 대한 애착은 누구보다 뛰어난 열성가족.

‘닥치고 패밀리’는 완연히 다른 두 가족을 통해 ‘진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왕따, 일진, 재혼부부 등 실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코믹하게 그려낸 시트콤으로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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