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작가들의 근현대 미술품을 시중가 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헤럴드아트데이의 ‘아트데이옥션 9월 온라인 미술품경매’가 29일 온라인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막됐다.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의 판화 ‘나무와 여인들’을 비롯해 김환기의 추상화, 이대원의 희귀한 유화, 이숙자의 유채꽃 그림, 민경갑의 화조도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 120점이 나왔다.
출품작은 30만원대 판화작품에서부터 5000만원대 작품까지 가격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경매 출품작은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아트데이옥션 홈페이지(www.artd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출품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은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LG패션 라움의 LF갤러리(지하1층)에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찾으면 된다. LG패션측에서는 아트데이 옥션 초대장을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LG패션 라움 1층 커피숍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라움 샵의 가을신상품 구매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경매 응찰은 웹사이트(auction.artday.co.kr)나 프리뷰 전시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경매마감은 3일 오후 5시부터 1분 간격으로 1점씩 마감된다. 온라인 응찰 외에 전화응찰 및 서면응찰도 가능하다. 문의아트데이(02-3210-2255).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