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특히 ’그림과 음악이 있는 가족콘서트 - 프랑스편‘을 테마로,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프랑스의 명소 5곳을 선정해 그와 관련된 유명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클래식 음악에 녹여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다문화가정 참석자는 “음악과 미술의 공감각적인 소통을 통해 프랑스를 직접 여행하는 것 이상으로 고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동아TV 측은 “서로 별개인 것으로 알았던 음악과 미술, 그리고 이야기가 한 데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동아TV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는 ’힐링 컨서트‘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회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동아TV가 ’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전개해온 다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TV는 출산 및 육아, 그린, 여성 리더십향상 등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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