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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이번엔 명품 수영복 표절 논란?
[헤럴드생생뉴스]걸그룹 카라가 의상 선정성, 독도 침묵,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등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명품 수영복을 베낀 듯한 무대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라가 SBS ‘인기가요’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과 명품 브랜드 구찌의 수영복 사진을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전날 26일 카라는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가슴 부분에 사선으로 리본 장식이 들어간 노란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이날 의상은 앞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타이틀곡 ‘판도라’의 무대 의상과는 달리 깜찍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의상이 구찌의 수영복 디자인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비교 사진을 보면 카라의 의상은 수영복 디자인을 원피스 형태로 변형하고 리본의 방향만 바뀌었을 뿐, 색상과 리본의 위치, 패턴까지 구찌의 수영복을 빼닮은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네. 베낀 거라고 봐야할 듯”, “수영복이 원피스가 된 것 말곤 똑같다”, “이렇게 카피해도 문제 없는 걸까”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카라 멤버들의 잘못도 아닌데 너무 비난할 건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컴백한 카라는 잇따른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타이틀곡 판도라의 무대의상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컴백 전부터 도마에 오르는가 하면, 최근에는 일본 언론의 독도 관련 질문에 침묵한 사실과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일 등이 보도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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