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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WW 2012’, 9월5~7일 사흘간 개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방송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콘텐츠전시회(BCWW) 2012’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2년째를 맞은 올해는 세계 55개국의 방송사, 제작사, 바이어들이 참가해 콘텐츠 수출 협상을 한다.

주요 참가작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대왕의 꿈’ ‘내 딸 서영이’ ‘아랑사또전’ ‘마의’ ‘메이퀸’ ‘신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한류 열풍을 이을 드라마 들이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 ‘차칸남자’는 이미 해외 바이어들과 선판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랑사또전’ ‘메이퀸’ ‘신의’, ‘아름다운 그대에게’도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와 판매를 협의 중으로 BCWW 2012에서 결실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포맷 등도 출품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한동안 주춤했던 한류열풍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에서 올해 한류 콘텐츠는 과연 얼마만큼의 판매 신기록을 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고 말했다.

BCWW에선 행사 첫 해인 지난 2001년 25개국이 참가해 570만달러(약 74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50개국이 2950만달러(약 290억원) 어치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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