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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사부’ 장서희, 中서 시청률 여왕으로 ‘재조명’
배우 장서희가 중국에서 새롭게 재조명 되고 있다.

장서희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중국 BTV와 CCTV에서 방영된 ‘서울 임사부’에 출연해 현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았다.

‘서울 임사부’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드라마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사천요리 전문점 부용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중국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는 평이다. 이미 국내에서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으로 안방극장을 휩쓴 장서희는 이번 드라마로 중국 대륙에서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당시 중국에서는 드라마의 인기에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서 극중 사천음식을 맛보기 위한 대중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또 국내 브랜드 의상이 중국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한국 패션관광’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서울 임사부’ 극 중 장면 사진을 가져와 같은 옷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으나 이미 지난 시즌 제품도 포함돼 아쉬워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서희는 새 드라마 ‘수당영웅’에서 팜므파탈 여주인공 장려화 역을 맡아 조문선 여소군 장위권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수나라의 멸망과 당나라의 건국으로 이어지는 변천사와 사회 변화를 다룬 대하사극으로 약 500억 원이 투입, 3년 간의 기획 준비기간을 들인 대작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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