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크릿-오렌지캬라멜-걸스데이, 9월 가요계 강력한 女風 분다
올 한해 국내 가요계에 걸그룹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도 여전히 여풍(女風)이 지속될 전망이다.

시크릿, 오렌지 캬라멜, 걸스데이 등 굵직한 걸그룹들이 9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선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9월 13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오렌지캬라멜은 현재 타이틀곡 녹음은 끝난 상황이며 뮤직비디오 촬영만을 앞둔 상황이다.


특히 이들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은 그동안 선보여왔던 오렌지캬라멜 만의 음악색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동안 ‘마법소녀’,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등 그들만의 색깔이 강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오렌지캬라멜이 또 어떤 독특한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1년 10월 ‘사랑은 무브’ 활동 이후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해 온 시크릿 역시 같은 날인 9월 13일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강지원-김기범의 합작품인 ‘포이즌’(Posion)으로, ‘마돈나’, ‘샤이 보이’, ‘별빛달빛’에 이어 또 한 번 히트를 시킬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을 위해 시크릿 멤버들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 한층 날씬해진 모습을 과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멤버 전효성은 최근 볼살이 사라진 셀카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포이즌’은 시크릿 특유의 색깔을 지닌 곡이다”라며 “과거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한층 성숙하고 섹시해진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렬한 안무 역시 ‘포이즌’ 무대의 키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걸스데이 역시 9월 말 신곡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걸스데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귀엽고 발랄한 콘셉트에서 탈피해 파워풀하고 강력한 콘셉트로 변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앨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진 걸스데이 역시 콘셉트 변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공개된 걸스데이의 ‘블루레인 2012’ 음원이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인기차트 벅스와 소리바다 1위, 멜론 7위를 달리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아이돌그룹이 난립한 국내 가요계에서 이미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이 세팀의 활약이 하반기 가요계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사뭇 기대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