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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 아이 엠 신곡 ‘리치 포 더 스타스’…화성인들이 가장 먼저 듣는다?
만약 화성인이 존재한다면 그들이 최초로 듣게 될 지구인의 목소리는 윌 아이 엠(Will.I.am·사진)의 목소리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The Black Eyed Peas)의 리더 윌 아이 엠이 신곡 ‘리치 포 더 스타스(Reach For The Stars)’의 음원을 세계 최초로 화성에서 공개한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현지시간) 윌 아이 엠의 신곡 음원 공개 이벤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 주관 교육행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곡은 화성 표면을 탐사 중인 항공우주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에 전송된다. 큐리오시티는 미국의 3세대 화성 탐사로봇으로, 지난해 11월 발사돼 8개월간의 긴 항해 끝에 지난 6일 성공적으로 화성에 착륙,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음원 공개 이벤트는 미 항공우주국 홈페이지(www.nasa.gov/n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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