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A.P, ‘대박사건’으로 4연속 흥행몰이 성공할까?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신곡 ‘대박사건’으로 4연속 흥행몰이에 나선다.

비에이피가 오는 8월 29일 리패키지 앨범 ‘대박사건’을 발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 성공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대박사건’은 시스타의 ‘러빙 유’, 엠블랙 ‘전쟁이야’, 이루 ‘미워요’, 백지영 ‘목소리’ 등을 만든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비에이피는 이번 곡을 통해 ‘워리어(WARRIOR)’, ‘파워(POWER)’, ‘노 멀씨(NO MERCY)’에서 선보인 강렬한 카리스마 대신 브리티쉬 록을 기반으로 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성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하지만 줄곧 강한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곡들과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무대매너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이들이기에 이번 변신이 걱정될 수도 있는 것이 사실. 멤버들 역시 이런 생각들을 숨기지 않았다.

리더 방용국은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귀여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무대에서 자유롭게 논다는 느낌이 강할 것”이라며 “콘셉트가 완전히 바뀐 만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인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나와 같은 심정”이라고 이번 활동에 대한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기존의 음악적 색깔과는 또다른 비에이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는 멤버들의 모습을 관심과 사랑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올 한해, 가장 핫한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난 비에이피가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女心)을 훔쳐낼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지난해 8월 방용국과 비스트 양요섭이 함께 부른 ‘I Remember’의 대현 버전이 수록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