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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회 아카데미 빛낼 국가대표 영화는?
‘돈의맛’ ‘피에타’ ‘광해’ 등 5편
외국어영화상 부문 출품공모


미국 아카데미상 ‘한국 대표’는 어떤 영화일까? 내년 2월 열리는 제85회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 공모에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 기개봉작과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9월 상영 예정작까지 총 5편이 접수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되거나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영화로, 상업영화관에서 최소 7일 연속으로 1일 3회 이상 유료 상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들 5편이 출품 의사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5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의 완성도와 미국 배급 능력, 감독 및 출품작의 인지도 등을 살펴 최종 1편의 출품작을 선정해 미국 영화과학예술아카데미 측에 제출하게 된다. 해마다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작은 각국에서 출품한 60~80편의 영화 중 5편을 뽑아 최종 후보작에 올린다. 한국 영화로는 지난 2009년 ‘마더’, 2010년 ‘맨발의 꿈’, 2011년 ‘고지전’ 등을 출품했으나 이제까지 수상에는 물론 최종 후보작 5편에도 들지 못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광해                                                                                                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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