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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스 제공되는 오피스텔 봇물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테라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이 있어 주목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광교 신도시 도청역세권에서 짓는 ‘더 로프트’ 오피스텔은 총307실 가운데 46실에 대해 6.4㎡의 테라스를 제공한다. ‘더 로프트’ 분양 관계자는“테라스는 실입주자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전용공간 비율이 커져 공간활용뿐 아니라 조망권, 쾌적성등도 확보가 용이해 투자자들의 테라스 오피스텔 선호도는 높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준공하는 대우건설의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도 5.4~25㎡의 테라스가 공급호수 200실중 104실에 제공된다. 지난 1월 준공된 ‘판교 엠타워’ 역시 테라스가 6층에 10㎡ 제공되었고 전체34실에 공실이 없을 만큼 입주률이 높다.

한국토지신탁이 부산에 공급하는 ‘해운대 베르나움’도 전체 818실중 600실 이상에 6㎡의 테라스가 공급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오피스텔 공급이 급증하면서 업체간 상품 경쟁력은 매우 중요한 사인이다”며 “특히 입지 못지않게 편의성, 공간 효율성에 무게를 둔 오피스텔은 세입자 모집에 유리할 수 있어 오피스텔의 진화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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