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인 길벗스쿨이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회 길벗스쿨 지식교양만화상’의 작품을 공모한다.
총 상금 3800만원을 내건 이번 공모전은 지식교양만화에 뜻이 있는 작가와 출판사가 만나 좋은 만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식과 교양을 키워 주는 주제나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 주거나 시사 혹은 사회 문제를 담고 있는 주제, 또는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모든 주제(과학, 사회, 역사, 인권, 환경, 수학 등)를 포함된다.
콘티·작화 부문과 콘티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으며, 출판사에서 위촉한 심사위원과 출판사가 협의하여 공정하게 작품을 심사한다.
콘티·작화 부문에서 대상 1작품(총 2000만 원)과 우수상 1작품(총 1000만 원), 콘티 부문에서 1작품(총 800만 원)을 선정,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2013년 1월 18일에 길벗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 작가나 신인 작가 구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으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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