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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급등. ‘독도 방문’ 영향
[헤럴드생생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발언 등에 힘입어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3~17일(15일 제외)간 전국 성인 1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셋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8월 첫주에 17%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8월 둘째주에 20%로 상승했고, 8월 셋째주엔 전주보다 6%포인트나 급등하는 등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셋째주 일간 조사를 보면 지난 10일 오후 독도 방문후 13일에 19%, 14일에 21%, 16일 25%, 17일 28%로 이명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큰 폭으로 올라가는 흐름이다.

8월 셋째주 주간 기준으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ㆍ경북(34%)과 부산ㆍ울산ㆍ경남(31%)이 높은 반면 광주ㆍ전라(10%)와 강원(20%)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3%)과 50대(29%)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30대(15%)와 40대(2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8월 셋째주 기준으로 54%로 여전히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보다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조사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포인트, 응답률 21%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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