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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관 이진성 · 김창종 내정 - 민주, 김이수 추천
양승태 대법원장은 오는 9월 14일 퇴임하는 김종대ㆍ민형기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진성(56ㆍ연수원 10기) 광주고법원장과 김창종(55ㆍ12기) 대구지법원장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인준 동의 표결절차 없이 대통령의 임명으로 6년 임기를 시작한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법원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주로 대구지역에서 근무한 향판 출신이다. 대법원 측은 이들이 인품과 경륜에 비춰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할 인물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날 지난해 7월 퇴임한 조대현 전 재판관의 후임자로 김이수(59ㆍ9기) 사법연수원장을 추천했다. 김 연수원장은 인사청문회 후 인준 동의안 표결을 거친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이진성                                       김창종                                       김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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