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중부경찰서는 버스 내 옆자리에서 졸고 있는 틈을 이용, 여성의 가방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회사원 A(6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14일 오후 4시1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부근에서 신포동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대중버스 내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B(29ㆍ여) 씨가 졸고 있는 사이 현금 등 모두 135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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