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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능ㆍ기술 보유한 취약계층 1238명에 일자리 제공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형편이 어려운 계층과 기술을 가진 미취업청년에게 어르신 이ㆍ미용, 시각장애인 컴퓨터 수리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는 이 사업에는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취약계층 집수리사업▷다문화가정지원사업▷재해예방지원사업▷폐자원재활용사업▷주민숙원사업▷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국가시책사업▷ 등 8개분야 194개 사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1238명의 지역민이 고용돼 일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매년 1월과 6월께 두 차례에 걸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사회적 취약계층과 만 2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최대 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달 동안 빠지지 않고 일하면 78만원을 받는다. 하루 6시간 근무시 법정최저임금인 시간당 2580원에 교통비(3000원)을 포함해 총 3만480원을 받게 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주용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주민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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