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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으로 음악배운 꼬마 음악가들 나눔무대 선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시각 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11세)양,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모인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성악가 이준희(19세)군,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가 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장가행(16세)ㆍ장신행(14세) 자매 등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꿈을 키우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꿈나무가 총 출동, 한 무대에 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9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후원자의 날(9월 9일)을 기념한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어린이재단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우는 예능 꿈나무들의 연주 및 성장스토리가 펼쳐지며, 아동들을 후원하는 어린이재단의 스타 홍보대사 아나운서 김경란, 개그맨 이홍렬, 성악가 최성봉, 탤런트 최불암 후원회장이 함께한다.

또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통해 나눔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하피스트 곽정, 바리톤 김진추, 시각 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교수, 재단 후원자를 대표한 바리톤 이재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나눔 음악회에 재능 기부자로 참석한다.

이상재 교수는 재능 기부자를 대표해 공연을 펼치며, 이준희군의 일일 멘토 김진추는 이군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장가행(15세)ㆍ장신행(12세)자매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재단의 홍보대사가 된 성악가 최성봉군은 유예은양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무대의 마지막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예술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아동들의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나눔 음악회 관람은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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