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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이젠 그만”…서울시 주민토론회 개최
최근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서울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강서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자살예방 1차 토론회를 연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 우리의 이슈와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00명의 지역주민과 지역 통반장,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자살문제의 사회적 배경 및 심각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공감하고 동 단위의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2차 토론회는 다음달 5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 해결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강서구청이나 31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보건정책과(3707-9282)와 해당 자치구 정신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서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2명으로 2006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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