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디프시티, 김보경 군복무 면제 화색
[헤럴드생생뉴스]‘포스트 박지성’ 김보경(23·카디프시티)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병역면제 혜택을 받자 지역언론과 소속팀 카디프시티도 반기는 분위기다.

영국의 지역지 ‘웨일즈 온라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시티의 스타 김보경, 군복무 면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보경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소속팀 카디프시티에서 근심 없이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보경이 올림픽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플레이에 말키 맥케이(40·스코틀랜드) 감독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맥케이 감독은 “김보경이 정말 잘 뛰었다. 우리를 위해서도 아주 바람직하다”며 “특히 브라질과의 준결승전과 일본과 맞붙은 3~4위전이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맥케이 감독은 이번 주말 구단을 대표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웨일즈 온라인은 “맥케이 감독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떠오르는 스타’ 김보경과 함께 카디프시티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했던 김보경은 지난 달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보경의 데뷔전은 오는 25일 열리는 브리스톨시티와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