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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최초’ 포항 야구장 개장
[헤럴드생생뉴스] 포항야구장이 드디어 개막했다. 이로써 경북동해안 지역은 야구 저변 확대 및 프로야구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포항시는 14일 2010년부터 남구 대도동에서 공사를 진행해왔던 포항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200억원을 들인 포항야구장은 총 5만3000 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만432석 규모를 갖췄다. 아울러 야외석은 천연잔디로 피크닉존과 패밀리존을 조성했다.

포항야구장은 지난달 KBO 조사단의 현지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 없다는 평가를 받아 프로야구 역시 포항구장에서 열릴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포항시는 포항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14일부터 야간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3연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포항야구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티켓 판매 20여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포항야구장은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3연전 이외에도 오는 26일까지 전국 99개팀이 참가하는 제1회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도 개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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