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와 별이 11월 30일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하가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을 전할 것”이라며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다. 공통점이 많아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하하의 결혼 소식이 보도된 직후 연예인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별 하하 같은 녀석들이 다 있나. 축하해” 라는 글을 썼다. 가수 김범수는 “하하! 요곳들 봐라, 별! 일이네”라는 글을 올려 ‘하하’와 ‘별’의 이름을 이용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사랑하는 동생 둘 고은이 동훈이~ 격하게 축하하고 축복해”라고 적었으며, KBS 전현무 아나운서는 “하하&스컬 ‘부산바캉스’ 가사에 ‘별을 보러 떠나요’가 있던데 깨알같은 결혼 스포일러네. 하하 품절남 된거 축하축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로써MBC <무한도전> 멤버 7명 중 길과 노홍철을 제외한 5명이 모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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