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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별 결혼에 네티즌 “오늘이 만우절인 줄…”
[헤럴드생생뉴스]가수 겸 방송인 하하(하동훈ㆍ33)와 가수 별(김고은ㆍ29)이 11월에 화촉을 울린다는 소식이 14일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하하-별 커플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네티즌은 “스캔들이 터지기도 전에 결혼이라니, 기사 제목만 보고 오늘이 만우절인줄 알았다”며 반신반의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6개월만에 결혼 결심이라니 속도위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7~8년간 알았다면서 고작 6개월 만나고 결혼 생각을 하다니, 역시 남녀사이에 친구란 없는 건가”, “언젠가 라디오 나와서 결혼하고 싶다고 열변을 토하기에 ‘여자친구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하지만 그 여자친구가 별이라는 건 반전이다” 등 하하의 연애사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일각에서는 “데뷔 때부터 노홍철이 결혼하고 싶다고 노래노래 불렀는데 하하가 먼저 가네? 노홍철 또 졌다”, “하하가 결혼한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노홍철도 덩달아 ‘동생한테 질 수 없지’ 하고 결혼 발표했으면 재밌겠다”며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는 노홍철을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뜬금없다’는 반응도 적잖았다.

한편 하하는 깜짝 결혼발표에 이어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하하는 언론 앞에 직접 나서 결혼계획과 그간의 연애사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하하의 피앙새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별은 지난 2002년 ‘12월32일’로 데뷔해 ‘안부’, ‘눈물샘’ 등 다수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OST ‘가슴에 새긴 말’을 부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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