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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EPL 아스날 이적 가시화…이적료 150억 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ㆍ추영 인턴기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썬은 13일(현지시간) 아스날이 기성용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 썬에 따르면 기성용의 예상 이적료는 850만 파운드(150억 원)다.

올림픽 이전부터 기성용의 이적설은 끊이질 않았다. 박지성을 영입한 QPR을 비롯해 여러 구단들이 기성용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스널 수석 스카우트 스티브 롤리가 올림픽에서의 기성용의 플레이를 보고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적극 추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성용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6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맹활약 했다. 특히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이후 기성용의 주가는 폭등한 상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 시즌을 개막한다. 일주일 내에 기성용이 새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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