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 참석, 자신의 음악인생을 비롯해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는 공개한 적 없는 가족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규는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에 ‘천년의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아 인기가 떨어지자 생활고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길고 길었던 생활고는 결국 “17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맺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박완규는 담담히 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박완규는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자녀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방송은 1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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