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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정 작가 신작 ‘보고싶다’ 10월 MBC 방영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등을 집필해온 문희정 작가의 신작 ‘보고싶다’가 10월 MBC 수목극 시간대에 편성이 확정됐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보고싶다’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후속작으로 최종 편성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단팥빵’ ‘고맙습니다’ 등 주로 감성적인 드라마에서 연출을 맡아온 이재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사 관계자는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과 소통을 추구해왔던 문 작가와 이 감독의 조합은 브라운관에 강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명품 드라마 탄생의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며 “정통 멜로 장르지만 이전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문희정, 이재동 콤비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따뜻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사는 남녀 주연 배우 캐스팅을 조만간 완료하고, 다음달 중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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