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태권도 여자 67kg 이하급의 황경선(26.고양시청)이 16강전을 기분좋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황경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이하급 16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의 루스 그바그비를 4-1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3위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황경선은 1라운드에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발차기 공격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2라운드 초반에도 황경선은 날아차기로 머리를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1분여를 남기고 앞발밀기를 몸통을 허용하면서 먼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종료 25초전 몸통차기로 1점을 만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0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 출전한 황경선 선수가 16강전에세 코트디아부르의 루스 그바그비를 맞아 4-1로 제압하고 순조롭게 8강전에 진출 했다.황경선 선수가 루스 그바그비선수에게 발차기를 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결국 황경선은 3점차 리드를 계속 지켜 승리를 결정지었다. 코트디부아르 선수의 마지막 반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큰 위기없이 시간을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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