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올림픽 황당 사건에 런던올림픽 여자 수구 경기 도중 벌어진 몸싸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한국시간)열린 미국과 스페인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의 몸싸움 도중 미국선수가 스페인 선수의 수영복을 잡아당겨 가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장면은 미국의 한 방송국의 생중계로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을 빚었다.
한편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수구 경기중에도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져 상의가 노출 된 채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격렬한 몸싸움을 해야하는 경기 특성상 노출 사고가 잦아 일각에서는 노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올림픽 황당 사건 중 수구 난투극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들 정말 무섭더라”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러한 노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