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작곡가 주태영이 암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핑클의 히트곡 ‘영원한 사랑’, ‘화이트’ 등을 만든 작곡가 주태영이 10여 년째 암 투병 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01년 혈액암(백혈병) 진단을 받고 수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해 12월 암이 재발했다.
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은 그는 지난 6월 말께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병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태영은 암이라는 병에도 불구,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건강해지면 작곡가로서 재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편 주태영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어스(Tears)’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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