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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대책본부 활동 강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달 28일부터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폭염경보 발령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폭염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을 통해 폭염관련 지원에 나선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부채 1000개를 제작해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구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폭염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경로당 동주민센터 종합복지관 등 냉방시설을 갖춘 관내 14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구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이중 91개소는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주말과 공휴일을 포함 무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폭염대비 비상근무체제 유지와 폭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초동대처를 강화해 무더위로 인한 사고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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