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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유가초 졸업생...모교 1억원 기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졸업생이 모교의 우수한 교육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유가초등학교 제17회 졸업생 관악문화원 김윤철 원장이 모교 음악관을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음악관 규모 204여m²로 수용인원 130명 정도로 예상 사업비 2억6000만원으로 1억6000만원은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한다.

유가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라스밴드(Brass Band)를 구성해 각종 지역 축제에 참여하고 있고 사물놀이, 영어연극 활동, 체육놀이 마당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학교공동체 문화를 고양시키는 졸업생과 재학생의 멘토링 활동 및 진로체험 여행을 가지고 있고 관현악기 중심의 장기자랑 운영 및 월 1회 생일 축하이벤트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제공하고 있다.

남진수 교장은 “오늘날과 같이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염원인 음악관 건립으로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규모 학교 예체능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떠나가는 학교에서 찾아오는 명품학교 브랜드화의 가치를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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