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학선 선수와 부모님 다큐를 봤다. 눈물날 뻔 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양 선수 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이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생각났다. 시골 분들은 늘 똑같다. 자식 잘되고 건강하길 바라며 당신들의 인생을 자식에게 다바치는”이라며 “가게에 식사 초대해야겠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홍석천이 양학선 선수가 도마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비닐하우스에 살고 계신 부모님 집부터 지어 드리고 싶다”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낸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한편 양학선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에서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한국 올림픽 사상 최초로 체조에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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