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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터플레이, 2人 체제로 개편 전 마지막 콘서트
‘버블송’으로 유명한 팝 재즈밴드 윈터플레이가 ‘Hello Again’이라는 타이틀로 특별 공연을 연다.

해외와 국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며 재즈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윈터플레이는 오는 8월 10일 홍대에 위치한 에반스라운지에서 새로운 소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주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8년 정규 1집 ‘Choco Snow Ball’로 데뷔한 윈터플레이는 기타리스트 최우준이2012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윈터플레이 멤버에서 탈퇴하고 이주한(리더, 트럼페터)과 혜원(보컬)으로 이루어진 2인조 체재로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지난 4년 동안 윈터플레이의 팀원으로 함께 활동해왔던 이주한, 혜원, 최우준 세 사람의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다. 리더 이주한은“이번 공연을 통해 멤버들 스스로 4년 동안 함께 작업해왔던 우정들을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 윈터플레이의 새로운 모습과 활동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직접 들려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곧 나오게 될 앨범뿐만 아니라, 공연에서도 좀 더 새로운 구성과,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계획하고 있음을 귀띔해줬다.이번 공연은 그동안 윈터플레이를 사랑해온 팬들에게 원년멤버 세 사람이 들려주는 음악과 연주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조만간 새로운 디지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갖는 등 해외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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